'스타킹' 민호vs종현, 문자 빨리쓰기 대결 민호勝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3.30 19: 54

샤이니 멤버 민호와 종현이 엄지손가락을 이용한 문자 빨리 쓰기 대결을 펼치며 승부욕에 불탔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세계 문자 빨리 쓰기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문자녀' 의진 양이 출연한 가운데, 샤이니 멤버들이 이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의진 양은 문자 빨리 쓰기 능력으로 총 상금 3000만 원을 획득할 정도로 손이 빠른 문자 쓰기의 달인. 2010년 국내대회 1위를 거머쥔 데 이어, 세계대회에서는 2회를 차지한 남다른 장기를 지녔다.

이날 '스타킹'에서는 의진 양에 대항해 샤이니 멤버들이 엄지 손가락을 빠르게 움직였다. 그중 가장 좋은 실력을 보인 주인공은 민호와 종현으로, 이들은 두 사람만의 대결을 펼치며 엄지의 제왕을 가렸다.
승리는 결국 민호에게 돌아갔다. 샤이니 멤버 중에서 가장 승부욕이 강한 멤버로 손꼽히는 그는 승리자 호명과 함께 환호성을 지르며 기쁨을 누렸다.
종현은 "긴장이 많이 되고 그래서 생각한 것 보다 오타가 많이 난다"며 문자 빨리 쓰기 대결에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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