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이민기 "김민희에 설렌 적 있다" 고백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3.30 22: 17

배우 이민기가 실제로 김민희에게 설렌 적이 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기는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연기지만 김민희에게 설렌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연기지만 서로에게 마음 설렌 순간이 있었다"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베드신도 좋았고 연기를 할 때는 평상시에서 쓰는 감정과는 다르게 더 많은 감정을 끌어 쓰지 않나. 그러니 설렜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민기와는 달리 김민희는 선뜻 답을 하지 못해 이민기가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민기와 김민희는 영화 '연애의 온도'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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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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