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시청률 고공행진..적수 없는 주말극 1위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3.31 08: 15

KBS 2TV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시청률이 고공행진 중이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 7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23.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방송분(26.2%)보다 2.9%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주말극 1위다.
이날 ‘최고다 이순신’은 준호(조정석 분)가 진짜 엔터테인먼트 대표 신준호임을 알게 되는 순신(아이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순신은 자신이 사기당한 돈을 갚기 위해 정애(고두심 분)가 청소를 시작한 것을 알게 됐고, 이에 용기를 내 준호의 제안을 받아들여 연예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 유신(유인나 분)의 상처도 그려졌다. 유신은 항상 동생 순신에 양보만 하고 살았던 과거 때문에 순신에게 독설을 했다고 말하며 술을 마셨고, 찬우(고주원 분)와 실수로 하룻밤을 보내며 친구였던 이들 관계에 변화를 맞게 됐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스토리쇼 화수분’은 6.8%, SBS ‘내 사랑 나비부인’은 1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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