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2012 슈퍼모델 6인과 함께 '2013년 전략 상품' CF를 촬영했다.
올 봄 전략 상품인 '트레일워킹화' CF는 지난 겨울 야크춤 열풍을 일으켰던 슈퍼모델 다운재킷 CF 2탄으로, 스타일리시한 영상이 만들어졌다는 소식이다.
블랙야크는 최근 남성 중심의 아웃도어 열풍이 여성층으로 확대되는 데 착안, 여성모델로만 구성 된 CF를 제작했다. 슈퍼모델들은 톱 스타에 비해 인지도는 낮지만 어떤 아이템이든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패션 감각이 있고 2030 여성들의 워너비 룩을 제안할 수 있다. 블랙야크가 2년 동안 SBS슈퍼모델선발대회를 후원한 인연도 있다.

블랙야크 마케팅 본부 신재훈 이사는 “장시간 거친 길 걷기에도 일반 워킹화에 비해 발을 안전하고 편하게 해주는 아웃도어 기능을 슈퍼모델의 특기인 워킹 동작에 착안, 제주도의 흙길, 자갈길, 개울길 등을 배경으로 마치 런웨이 워킹하듯 연출했다”며 “정통 익스트림 아웃도어 브랜드 이미지가 강한 블랙야크의 여성 타깃을 확장하는 데에 슈퍼모델들이 주효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기존 전속모델인 조인성과 한효주를 앞세워 히말라얀 오리지널의 정신을 담은 야크멘터리 시리즈 광고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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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