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CMS기 전국여자야구대회 29일 개막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3.31 10: 09

2013년 제3회 CMS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29일 개막했다.
이날 오후 1시 난지야구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대한야구협회 이병석 회장과 김종업, 김은영 부회장을 비롯, 한국여자야구연맹 김을동 회장, 김영덕 자문위원, 그리고 센트럴메디컬서비스㈜ 김부근 대표이사 등 많은 내.외빈이 개회식과 개막전을 관전했다.
김부근 대표이사는 대회사를 통해 "매년 발전하는 여자야구 선수들의 열정이 놀랍고 어느덧 3회를 맞은 CMS기에 많이 팀이 참여한 것에 대한 보람과 앞으로도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된 서울 CMS와 부산 빈의 개막경기에서 이병석 회장은 시구자로, 김을동 회장은 시타자로 나섰다. 특히 이병석 회장은 깔끔한 투구와 안정적인 투구자세로 여자야구선수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대회는 30일~31일 난지야구장에서 이틀간 예선을 거쳐 내달 6일부터는 각 리그의 8강전과 4강전이 열린다. 대회 3주차는 신월야구장에서 진행되며 내달 13일에는 퓨쳐리그 결승전, 14일에는 챔프리그 결승전이 각각 치러진다.
각 리그 결승 경기 후, 폐막식을 겸한 시상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된다. 챔프리그 결승전과 3,4위 결정전은 4월 14일 12시부터 네이버스포츠 라이브센터를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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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야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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