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AG, 실내&무도 3개월 앞두고 1박2일 워크숍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3.31 12: 54

2014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370명 전 직원의 단합을 위해 무의도에서 1박2일간의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는 본 대회 테스트 이벤트인 2013 인천실내&무도(武道)아시안게임이 불과 3개월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것이기도 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원이 100명 늘어나 신규직원들이 대폭 늘어난 가운데 이뤄졌다. 또 김영수 조직위원장을 비롯 집행위원장인 송영길 인천시장도 전 일정을 함께 소화, 진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초빙강사로 나선 조직위 고문인 오지철 TV조선 사장은 '대회운영과 미디어의 역할'에 대해, 전날 조직위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된 전현희 변호사는 '탄소중립의 의미와 메가이벤트 적용방안'에 대해 열강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영수 위원장은 이날 직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조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돼 열정을 쏟아내야 한다"며 "그런 열정을 갖기 위해서는 직장은 재미(fun)가 있어야하며 자신의 일에는 긍지(pride)가, 상사와 부하직원간에는 신뢰(trust)가 반드시 전제돼야한다"고 말했다.
letmeou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