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의 흑심이 화제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하와이 특집 '와이키키 브라더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3번째 미션인 제트 팩 플라이어에 크게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 순간 정형돈은 무리한 미션에 반발, 아름다운 해변을 가리키며 "저게 하와이다. 요트에서 태닝도 하고"라며 소리쳤다.

이에 정준하 역시 "저 여자들이 즐기는게 하와이"라고 동조하자 유재석은 "저게 하와이다. 미녀들하고 저렇게"라고 흑심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정형돈은 "저 미녀들하고?"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일제히 "음탕하다. 유음탕 씨"라며 유재석을 놀렸다. 당황한 유재석은 "저 미녀들과 함께 우리가 결혼한 걸 밝히고"라고 해명했지만 멤버들의 놀림은 보는 이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하와이에서 육해공을 넘나드는 다양한 체험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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