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알론소 영입에 143억원 '장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3.31 15: 17

리버풀이 사비 알론소(32, 레알 마드리드)를 영입하기 위해 850만 파운드(약 143억 원)을 준비했다.
리버풀이 알론소의 복귀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했다. 2004년부터 2009년까지 팀에서 뛰었던 알론소를 다시 영입하기 위해 85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준비했다. 3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리버풀이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알론소를 데려오기 위해 850만 파운드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2014년 여름까지 계약을 맺은 알론소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재계약 제의를 한 차례 거절하고 협상이 중단된 상태. 이 소식을 접한 리버풀은 알론소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물밑 작업을 하고 있다. 리버풀은 알론소에게 주급으로 8만 파운드(약 1억 3500만 원)를 제시한다면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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