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신곡 '미치GO'를 공개, 특유의 강렬한 섹시미를 발산했다.
지드래곤은 31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월드투어 '2013 지드래곤 월드투어 : 원 오브 어 카인드'의 막을 올리고 1만 3천여 명의 관객을 만났다.
이날 지드래곤이 첫 무대로 선택한 곡은 다름아닌 신곡 '미치GO'였다.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신곡을 팬들에게 먼저 선보임으로써 확실한 팬서비스를 한 것.

지드래곤은 깨진 스포츠카 안에서 강렬한 스웨그(SWAG)를 내뿜으며 등장했다. 빨간 헤어와 의상이 그의 열정을 보여주는 듯 했다. 그는 강렬한 랩이 돋보이는 곡 '미치GO'를 통해 카리스마있는 모습과 섹시한 웨이브로 팬들의 함성을 높였다.
특히 골반, 현란한 팔 동작을 이용한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안무로 카리스마있는 섹시미를 발산했다. 심장을 울리는 강렬한 밴드 연주도 볼거리 중 하나였다.
신곡 ‘미치GO'는 오는 4월 1일 스마트폰 채팅 어플인 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9일 “신곡 ’미치GO'를 지드래곤의 라인 공식 계정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며 “라인에 접속한 뒤 'GD 스티커(G-DRAGON SPECIAL EDITION)'을 구매하고 지드래곤 공식계정을 통해 다운받은 스티커를 입력하면 신곡 '미치GO'를 감상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신개념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지난 30일부터 3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13 지드래곤 월드투어 : 원 오브 어 카인드'의 막을 올리고 전세계 8개국 13개 도시에사 청 26회 공연으로 55만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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