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신하균, "이민호가 아버지라 불러 싫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3.31 16: 43

배우 신하균이 영화 '런닝맨'에서 자신의 아들 역할로 출연하는 이민호가 자신을 평소에도 아빠라 불러 싫다고 말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는 '런닝맨'의 배우들인 신하균, 이민호, 조은지 등이 출연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진행자는 "이민호가 평소에도 신하균을 아버지라 부른다고 들었다"라고 물었고, 신하균은 "정말 듣기 싫다"고 거침없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하균의 말에 의하면 이민호는 영화에서 아버지라 부르는 장면이 딱 한 번 나옴에도 그 한 번을 위해 촬영하는 시간 내내 자신을 아버지라 불렀다고. 
한편 이날 이민호는 모든 사람들이 신하균의 갈비뼈 부상에만 관심을 갖고 자신의 복숭아뼈 부상은 물어보지도 않는다고 섭섭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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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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