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승우, 반찬 앞 자존심 버렸다..섹시댄스 ‘폭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3.31 18: 59

멤버 김승우가 맛있는 반찬을 위한 섹시댄스 2종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제주도를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저녁 복불복 승리팀인 김종민, 엄태웅, 이수근, 주원은 두툼한 은갈치와 보말미역국 등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김승우, 성시경, 차태현은 소박한 밥상에서 그들을 부러워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단 하나의 반찬마저 엎어버린 김승우는 섹시댄스를 추면 반찬을 주겠다는 말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꿀렁거리는 뱃살을 이용한 웨이브를 선보였다. 하지만 다소 약하다는 반응에 김승우는 골반을 돌리는 춤을 또 한번 선보여 자리돔강정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었다.
이에 잠자리 복불복에서 2위를 하고도 야외 취침을 하는 불운을 겪은 것에 이어 맛있는 은갈치를 놓고 벌인 저녁 복불복 대결에서도 김종민에 패해 좌절했던 불운의 아이콘 차태현은 김승우 앞에 요염한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3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김승우와 최재형 PD는 지난해 3월 시작한 시즌2 첫 회 이후 1년 만에 코너에서 하차한다. 4월부터는 배우 유해진과 이세희 PD가 새롭게 투입돼 엄태웅 차태현 이수근 성시경 주원 김종민 등 기존 멤버들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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