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과 이광수가 팩스 사용법을 몰라 진땀을 흘렸다.
두 사람은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미션을 성공시키기 위해 힌트를 수집하던 중 팩스를 사용할 줄 몰라 우왕좌왕했다.

유재석과 이광수는 팩스를 통해 결정적인 힌트를 얻을 수 있는 1회 질문 허용권을 획득했으나 정작 팩스기 앞에서 오랜 시간을 소요했다. 또 복사기 버튼을 잘못 눌러 여러 장의 종이가 기계 밖으로 배출되는 소동을 겪기도 했다.
뒤늦게 송지효가 가세했으나 그 역시 팩스 사용법을 알지 못해 세 사람은 결국 제작진의 도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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