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나의 우월한 몸매가 무대를 화끈하게 달궜다.
3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생활의 발견’에는 신보라 송준근 김기리 김준현과 게스트 지나가 등장했다.
이날 송준근은 신보라에 “날씨가 좋으니까 헤어지자”며 여자친구 지나를 소개했다. 지나는 우월한 미모를 앞세워 신보라를 기죽게 했고, 신보라는 “기분 나쁘다. 처음부터 지고 들어가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송준근은 “우리 지나는 몸매에 알파벳에 다 들어있다. 몸매는 S”라며 신보라를 향해 “네 몸매는 A”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나는 종업원 김기리에 영어로 주문을 시도했고, 송준근은 엉터리로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지나는 송준근에 대해 영어로 설명을 이어갔고, 신보라도 답답한 표정으로 “아이 엠 어 걸”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지나는 계속해서 ‘웁스(Oops!)’라는 감탄사로 자신의 신곡을 홍보했고, 음식을 먹다가 자신의 히트곡 무대를 꾸며 김기리의 쌍코피를 터트리고 송준근의 눈을 튀어나오게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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