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경찰, 박시후 기소의견으로 검찰송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3.31 22: 18

MBC 간판 뉴스프로그램 ‘뉴스데스크’가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박시후에 대해 경찰이 이르면 다음 달 1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뉴스데스크’는 31일 “경찰은 지금까지의 조사에서 박시후가 연예인 지망생 A와 강제로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또 “A가 고소장을 내기 전 지구대에 먼저 전화해 약물 검사를 받으려 했던 점으로 볼 때, 금전적인 이익을 노리고 고소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뉴스데스크’는 경찰이 이르면 박시후에 대해 다음 달 1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박시후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푸르메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MBC 보도와 관련하여 공식적인 입장을 담은 보도자료를 금일(31일) 오후 11시 이전에 송부할 예정이니, 추측보도를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