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에 오른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가 기세를 굳혀가고 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는 전국 기준 시청률 14.3%를 기록했다. '일요일이 좋다'의 뒤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가 13%로 바짝 쫓았다.
KBS 2TV '해피선데이'는 9.2%를 기록, 한자릿수 대로 밀려났으며 '일밤-매직콘서트' 역시 5.4%로 고전했다.

'일요일이 좋다'는 지난 주에도 3사 일요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수성하며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지난 3월 24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는 14.6%(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집계)였다. '아빠 어디가'는 13%, '매직콘서트'는 5.9%, '해피선데이'는 10.6%로 나타났다.
이날 '일요일이 좋다' 1부인 'K팝스타'는 결승 진출을 앞둔 악동뮤지션, 방예담, 앤드류최의 모습이 담겼다. 세미파이널에서 앤드류최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부 '런닝맨'에는 초대손님으로 이연희, 고아라가 출연해 멤버들과 파란만장한 미션 수행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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