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지아이조2', 개봉 첫주말 韓美 흥행 1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4.01 09: 50

톱스타 이병헌이 출연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지.아이.조2'가 개봉 첫 주말 한국과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나란히 정상을 차지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아이.조2'는 지난 달 29일부터 31일까지 주말 3일간 전국 70만 8264명을 동원해 주말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83만 45명이다. 국내 첫 주말 성적은 1편이 좋다. 1편은 개봉 첫 주말 73만 1491명을 모았다.
미국 박스오피스에서도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미국 박스오피스전문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29일 북미 전역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첫 주말 4120만 달러(약 457억원)의 수익을 거두며 박스오피스 1위로 진입했다. 누적 수익은 5170만 7000달러(약 574억원)다.

'지.아이.조2'는 자르탄의 음모로 요원들을 잃고 해체 위기에 놓인 최정예 부대 지.아이.조가 코브라 군단과 자르탄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영화. 이병헌이 전편에 이어 스톰 쉐도우 역에 출연, 비중이 한층 커져 국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국배우 이병헌이 주연급으로 등장해 국내 대중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의 스타이자 아시아를 넘어 할리우드까지 무대를 넓힌 이병헌은 1편에 이어 스톰 쉐도우 역을 맡아 더욱 확장된 비중과 역할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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