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을 앞둔 영화 '송포유'(폴 앤드류 윌리엄스 감독)를 접한 관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송포유'는 지난 25일부터 3주간 대규모 시사회를 개최하고 있는 중이다.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접한 관객들은 온라인을 통해 영화에 대한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시사 이후 네티즌은 자신의 개인 SNS와 포털사이트 등에 "영화보고 잘 우는 편이 아닌데 간만에 감동적인 영화보고 펑펑 울었네요", "오랜만에 MSG없는 좋은 영화를 본 것 같아요", 가슴이 동시에 따뜻해지게도 먹먹해지게도 만드는 영화", "우리 부부도 저렇게 아름답게 끝까지 함께 해야할텐데", "음악도 너무 좋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 좋았어요", "모든 이들에게 추천", "강력추천이에요" 등의 추천글을 올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송포유'는 모니터 시사에서도 만족도와 추천도 면에서 5점 만점에 각각 4.5점, 4.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작지만 힘있는 영화임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송포유'는 사랑하는 부인 메리언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합창단 오디션에 도전하는 까칠한 노인 아서와 연금술사 합창단의 유쾌한 미션을 담은 휴먼코미디. 4월 18일 개봉한다.
eujen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