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서 F1 홍보관이 F1머신과 슈퍼GT카,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F1 코리아 그랑프리측은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 자리잡은 F1 홍보관이 F1머신, 슈퍼GT카를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 진행으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개막일인 3월 29일에는 최종선 F1대회 조직위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김창렬 씨를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F1대회 성공개최 기원 팬사인회를 겸한 위촉식에서 김창렬은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4회째를 맞은 F1대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관람객이 많이 몰린 30일에는 연예인 레이싱팀 R-Stars를 이끌고 있는 이세창감독과 F1대회 조직위가 공동으로 주관한 “R-Stars와 함께하는 F1 드라이버 꿈나무 교실”이 성황리에 개최되기도 했다.
목포와 영암지역의 시설아동 20여명을 초청하여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이세창 감독은 참가학생들에게 F1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F1머신을 직접 소개하는 등 열정적으로 꿈나무교실을 진행한데 이어 모터쇼 행사장을 안내해 주었다.
또 F1대회 조직위원회는 F1 홍보관이 단순히 대회홍보 기능에 그치지 않고 오는 10월 개최되는 F1대회 티켓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F1관련 OX퀴즈 게임, 경품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모터쇼 기간 내내 진행하는 한편 티켓 현장구매 신청 관람객에게는 40% 할인혜택과 더불어 기념품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최종선 F1 대회조직위 운영본부장은 “이번 서울모터쇼에 마련한 F1홍보관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대회 흥행과 마케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남은 서울모터쇼 기간에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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