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모토 바나나, 이승기 모델 소설 집필 ‘10일 첫공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4.01 13: 41

일본의 유명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가 가수 이승기를 모델로 하는 소설을 집필했다.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일 오후 OSEN에 “요시모토 바나나 씨가 이승기를 모델로 하는 연애 소설을 집필했다”면서 “제목은 ‘우리 연애할까’이고 오는 10일 일본 잡지 ‘앙앙’을 통해 첫 공개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소설은 6부 정도로 기획됐으며,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10월 7일 이승기의 일본 콘서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 해 OSEN과의 인터뷰에서 요시모토 바나나가 자신의 팬이라고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이승기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요시모토 바나나 씨가 내 콘서트를 보기 위해 오셨다”면서 “한국문화를 좋아하셔서 오신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정말 내 팬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드라마 ‘찬란한 유산’을 보고 내 팬이 되셨다고 한다”면서 “한국까지 오셔서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음식점 앞에서 찍은 사진도 가지고 계셨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요시모토 바나나는 ‘키친’, ‘아르헨티나 할머니’를 집필한 일본의 인기 작가다. 이승기는 현재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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