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 "최종훈 공백, 새멤버 영입 無..당분간 5인체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4.01 14: 35

배우 최종훈이 음주운전에 대한 자숙의 의미로 tvN '푸른거탑'에서 임시 하차한 가운데 '푸른거탑' 측이 "새 멤버 영입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tvN 측 관계자는 1일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음주운전을 한 최종훈이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해 제작진이 그 뜻을 받아들였다"며 "최종훈이 임시로 방송에 출연하지 않게 됐지만 새 멤버 영입은 없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푸른거탑'은 앞으로 최종훈을 제외한 김재우, 김호창 ,백봉기, 정진욱, 이용주가 주축이 된 스토리로 꾸려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 관계자는 "최종훈이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이 크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적절한 시기에 다시 복귀할 수 있지 않겠냐"고 내다봤다.
'푸른거탑'은 오는 3일 방송분을 예정대로 방영하되 최종훈의 출연 분량은 최대한 편집해 내보낼 계획이다.
한편 최종훈은 지난달 30일 오전 6시 45분께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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