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박미선·민호, ‘남격’ 후속 ‘맘마미아’ MC 확정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4.01 14: 53

이영자·박미선·샤이니 민호가 KBS 2TV ‘해피선데이’의 새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 MC로 확정됐다.
 
남성 예능인을 중심으로 편성 된 주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여성 MC를 전면에 내세운 것은 최근 몇 년간 찾아볼 수 없었던 이례적인 일로, ‘맘마미아’는 여자, 특히 ‘엄마’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만큼 주말 버라이어티에서 보지 못했던 참신한 얼굴을 찾으려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안정된 진행을 선보이는 박미선을 비롯해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이영자가 ‘슈퍼선데이’ 이후 15년 만에 일요일 버라이어티 MC로 복귀하게 됐으며 생애 첫 MC를 맡게 된 샤이니의 민호가 두 여성 MC를 보필하며 프로그램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2013년 설 특집 프로그램 중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봄 개편을 맞아 정규 편성 된 ‘맘마미아’는 연예계 뿐 아니라 스포츠 스타 및 사회 각층의 저명인사와 그들의 어머니가 함께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해피선데이-맘마미아’는 오는 14일 ‘남자의 자격’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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