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매체, "애플 '스마트 펜' 디자인 특허 보유"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4.01 19: 39

‘아이폰’으로 모바일 기기 시장서 손안의 혁신을 일으킨 애플이 ‘입는(Wearable) 컴퓨터’로 그 기세를 이어가려고 노력중인 가운데, ‘스마트 워치’ 말고 또 다른 기기가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30일(한국시간) 최신 트렌드 전문 웹사이트 트렌드헌터는 “애플이 ‘스마트 펜’의 디자인에 관한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스팅에 따르면 특허권이 있는 애플의 ‘스마트 펜’은 보통의 종이 위에 글씨를 적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이용해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고, 전화도 주고 받을 수 있다.

그리고 GPS가 내장돼 있어 위치 기반 서비스도 가능하며 이메일을 수신과 스케줄 관리도 할 수 있다. 또한 계산기 기능도 있으며 사용자에게 시간도 음성으로 알려준다.
하지만 ‘스마트 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고, 애플의 공식적인 입장도 없어 향후 ‘스마트 펜’의 등장여부는 불투명하다.
매체는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스마트 워치’에 이어 ‘스마트 펜이’ 애플의 차세대 혁신으로 등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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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펜'(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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