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야왕' 종영 소감 "좋은 경험·소중한 시간"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4.02 09: 26

배우 고준희가 SBS 월화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을 마무리 하는 소감을 전했다.
고준희는 2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를 통해 “모든 것이 좋은 경험이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말을 남겼다.
고준희는 ‘야왕’에서 불의를 보면 못 참고 할 말은 다 하는 정의롭고 밝은 성격을 지닌 석수정 캐릭터로 열연을 펼쳤다.

그는 “석수정은 어떻게 보면 제일 불쌍한 캐릭터였을지도 모르겠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연루돼 정말 많은 일을 겪은 것 같다. 울기도 많이 울었고 감정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선배님들 덕분에 무사히 잘 끝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복수극이라는 드라마의 특성상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이 모든 것이 좋은 경험이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런 경험을 하게 해준 감독님과 모든 스태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야왕’은 2일 오후 방송을 통해 최종회 24회분을 방송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준희는 ‘야왕’ 종영 이후 해외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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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와이드 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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