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 측 "신보라와 지난해 말 연인사이로 발전"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4.02 09: 40

개그맨 김기리 측이 개그우먼 신보라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지난해 말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김기리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일 오전 OSEN과 통화에서 “KBS 공채 개그맨 동기인 두 사람이 서로 의지하며 잘 지내왔다. 지난해 말부터 호감을 갖고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평소 두 사람이 무척 친했기 때문에 (열애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 모두 진지한 성격을 가진 탓에 주변에 알리지 않고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져왔다. 또 교제 기간이 짧은 만큼 결혼을 말할 상황은 아니지만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기리와 신보라는 KBS 공채 25기 개그맨으로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이다. 김기리는 ‘생활의 발견’, ‘불편한 진실’ 등의 코너에, 신보라는 ‘용감한 녀석들’, ‘생활의 발견’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plokm02@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