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 돌직구 수상소감, 황현희는 이용당했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4.02 11: 18

개그맨 김기리가 신보라를 언급했던 수상소감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기리와 신보라는 2일 오전, 지난해 말부터 호감을 갖고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히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KBS 연예대상에서 김기리가 신인상을 수상하며 “신보라 너무 사랑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한 것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당시 김기리는 “황현희 선배의 당근과 채찍 감사하다. 내년엔 당근 위주로 달라. 채찍이 아프다. 못 같은 게 달려 있다”고 돌직구를 날리면서 객석에 있던 신보라를 언급, “갑자기 눈에 띄었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은 바 있다.
한편 김기리와 신보라는 KBS 공채 25기 개그맨으로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이다. 김기리는 ‘생활의 발견’, ‘불편한 진실’ 등의 코너에, 신보라는 ‘용감한 녀석들’, ‘생활의 발견’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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