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브라우저 점유율, 애플 '사파리'가 1위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4.02 12: 08

모바일 기기에서 웹사이트를 접속할 때 한 브라우저가 시장 점유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한국시간) IT전문 매체 씨넷은 “애플의 사파리가 모바일 웹 브라우저 시장서 점유율 61%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애플의 iOS 브라우저가 전체 모바일 브라우저 웹 트래픽의 61.79%를 차지하며 모바일 브라우저 브랜드 중 1위에 올랐다.

이는 웹 조사업체 넷 어플리케이션이 3월 한달 동안 약 4만 개의 웹사이트의 1억 6000만 명의 방문 경로를 조사한 결과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2월에는 55.41%였던 사파리의 트래픽 점유율이 3월에는 약 6% 포인트 상승했다. 이어 2위는 21.86%로 안드로이드 브라우저가 뒤를 이었으며 3위는 8.4%로 오페라 미니가 차지했다.
버전별로는 사파리 6.0이 38.5%로 1위, 안드로이드 브라우저 4.0이 21.5%로 2위였다. 
 
업체는 이 같은 결과가 철저히 애플의 앞선 시장 진출의 효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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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브라우저 3월 점유율(위), 2월 점유율(넷 어플리케이션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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