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 요조숙녀 이미지 어디로? 섹시댄스 '깜짝'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4.02 13: 51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속 요조숙녀 헤르미온느로 많은 사랑을 받은 할리우드 유명배우 엠미 왓슨이 도발적인 섹시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월플라워'가 2일 엠마 왓슨의 화려한 댄스 실력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월플라워'의 일부분을 캐치한 영상으로 엠마 왓슨은 밝고 경쾌한 음악에 맞춰 도발적이면서도 귀여운 댄스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고 있다.

일명 '거실 대형 댄스'로 부르는 이 장면은 극 중 학교 파티를 그린 장면으로 덱시스 미드나잇 러니(Dexy's Midnight Runner)의 '컴 온 에일린(Come on Elieen)'에 맞춰 에즈라 밀러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좌중을 압도한다.
음악에 맞춰 편하게 몸을 푸는가 싶더니 어느새 에즈라 밀러와 호흡을 맞춰 공중에 몸을 띄우고 미끄러지듯 무대를 휘어잡는다. 홀로 벽에 기대 서있는 주인공 찰리를 향한 섹시한 눈빛도 잊지 않아 시선을 모은다.
특히 이 장면은 늘 혼자서 사람들을 구경하던 찰리가 처음으로 어색하게나마 친구들 앞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져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월플라워'는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청춘들의 아픔과 사랑을 섬세하고 낭만적인 감성 연출로 풀어낸 작품으로 오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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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플라워-엠마 왓슨 댄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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