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이르면 오는 6일, 늦어도 이번 주말안으로 새 뮤직비디오 촬영 작업에 돌입한다.
싸이는 서울 곳곳을 배경으로 신곡 '젠틀맨'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시작하고, 기존 싸이의 유쾌함을 그대로 이어간다.
싸이의 한 관계자는 2일 OSEN에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하긴 어렵지만 재미있는 분위기는 여전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싸이는 지난 1일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신곡명은 '젠틀맨'이며 댄스 역시 한국에서는 많이 본 춤이지만 외국에서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댄스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젠틀맨'은 당초 '아싸라비아'로 알려진 곡으로, 외국인들에게 발음이 어려워 '젠틀맨'으로 수정됐다.
싸이는 오는 12일 '젠틀맨' 음원을 공개하고 13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 '해프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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