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 “집착하던 남자친구에 미니홈피 테러 당했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4.02 16: 38

배우 심이영이 집착하던 남자친구에 당했던 황당한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심이영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 녹화에서 과거 남자친구들과의 에피소드를 여과 없이 털어놨다.
특히 심이영은 “예전 미니홈피가 한창 유행할 때 남자친구가 비밀번호를 물어 봐서 별 생각 없이 가르쳐줬다. 어느 날 남자친구가 예전에 알던 한 남자에게서 온 메시지를 보고 불같이 화를 냈다. 그렇게 억울하게 당하고 다음날 로그인 했는데, ‘이미 탈퇴한 회원입니다’라고 떴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심이영은 “남자친구가 내 홈피를 탈퇴시켜 버린 것이다. 한 마디로 공중분해 돼버렸다”고 말해 함께 이야기를 듣고 있던 김희선과 여자 게스트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또 심이영이 하나같이 독특한 전 남자친구들의 이야기를 꺼내 놓자 MC 신동엽은 “만났던 사람 중에 좀 평범한 사람은 없는 거냐”고 진지하게 물어 주변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남녀 사이의 최대 거짓말’에 대한 대한민국 남녀의 적나라한 속마음은 2일 밤 11시 10분 ‘화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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