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최진혁 “이연희와 문자 하면서 친해졌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4.02 16: 45

배우 최진혁이 상대배우인 이연희와 문자를 주고 받으면서 친해졌다고 털어놨다.
최진혁은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제작발표회에서 상대배우인 이연희와의 연기호흡을 묻자 “나와 연희 씨 모두 내성적이라서 걱정했는데 주변 선배들이 친해지라고 많이 도와주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극중에서 사랑하는 사이이기 때문에 친해져야 한다고 생각을 했고 이연희 씨도 동의했다”면서 “처음 연기를 같이 한 후 연락처를 주고받았다. 이후 문자도 주고받고 이야기도 많이 하면서 친해졌다”고 털어놨다. 이날 이연희는 개인 사정상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이승기 분)가 사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쾌한 무협 활극. ‘영광의 재인’, ‘제빵왕 김탁구’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와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온에어’ 등을 연출한 신우철 PD가 호흡을 맞춘다. 이승기가 저돌적인 성격의 최강치, 수지가 뛰어난 무예와 궁술을 가진 무예교관 담여울 역을 맡았다. 이밖에 이성재, 조성하, 정혜영, 엄효섭, 유연석, 이유비, 김희원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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