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개막전이 열렸다.
이 날 경기에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완봉승에 결승 홈런까지 원맨쇼를 펼친 LA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잡고 2013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다저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 시즌 개막전에서 에이스 커쇼가 9이닝 4피안타 1볼넷 1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둔 데다 8회말 결승 솔로 홈런까지 작렬시킨 데 힘입어 4-0 영봉승을 거뒀다. 전년도 우승팀이자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꺾고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브루스 보치 감독이 경기 전 악수를 나누고 있다. / rumi@o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