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보라와 열애 사실을 공개한 개그맨 김기리가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직장의 신’에 깜짝 출연한다.
‘직장의 신’ 한 관계자는 2일 오후 OSEN에 “김기리가 오늘 방송 초반에 수위로 분해 극에 등장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기리는 연설을 하는 장규직(오지호 분)에 집중하지 않고 분리수거 하는 미스김(김혜수 분)을 만류하는 수위로 등장, 자신의 유행어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를 외치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김기리는 이날 오전 신보라와 열애를 인정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김기리는 신보라를 향해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좋았다”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고 신보라도 “다양한 매력을 가진 사람이라 끌렸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공개 연인을 선언한 김기리의 첫 방송 활동은 2일 밤 9시 55분 ‘직장의 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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