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밴드 해리빅버튼, 교통사고 부상 완쾌 '활동 재개'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4.02 17: 37

인디밴드 해리빅버튼이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에서 완쾌, 활동을 재개한다.
해리빅버튼은 오는 4월 25~26일 EBS '스페이스 공감'의 녹화에 참여하며 5월에는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3', 6월 중에는 첫 번째 단독공연을 기획 중이다.
해리빅버튼은 지난해 10월, 정규1집 앨범 '킹스 라이프(King's Life)'를 발표했으나 3일 후 리더 이성수가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어 활동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최근 이성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활동 재개 소식을 전하며 "앨범 발매와 함께 최상의 컨디션으로 무대에 오를 계획이었는데 예기치 않은 사고를 당해 몸과 마음이 고통스러웠던 게 사실이다. 아직 완벽하게 회복된 컨디션 상태는 아니지만 다시 무대에 서는 날을 위해 치료와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컨디션을 끌어 올려 올 여름에는 무대에서 모든 에너지를 쏟아 내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하드록 밴드 해리빅버튼은 지난해 KBS 2TV 밴드서바이벌 '탑밴드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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