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비스가 4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인천 전자랜드의 기선을 제압했다
유재학 감독이 지휘하는 모비스는 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프로농구 4강 PO 1차전 전자랜드와 홈경기서 82-63으로 승리를 거뒀다.
1차전 승리를 차지한 모비스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4강 PO 통산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비율은 71.9%(32회 중 23회)에 이른다.

경기 종료 후 모비스 문태영이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