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경호가 자신의 노래를 완벽하게 부르는 비법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경호는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 자신의 노래를 잘 부르는 방법으로 "키를 낮춰서 불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많은 남성 분들이 술의 힘을 빌어 김경호씨의 노래를 부르는데 너무 고음이다. 잘 부르는 방법이 있나"라는 질문에 "많이들 고음을 내는 방법을 물어보신다. 키를 낮춰 부르시면 된다"고 재치있게 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 "만약 50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면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회사 회식을 할거고 보너스도 좀 챙겨줄것이다"라고 말했다.
trio88@osen.co.kr
'1대100'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