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니얼 김 객원기자] 올 시즌이후 FA (자유계약) 신분을 얻게 되는 뉴욕 양키스의 주전 2루수 로빈슨 카노가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를 해고 했다.
ESPN은 3일 (한국 시간) 로빈슨 카노가 힙합스타 JAY Z (본명 숀 카터)의 기획사인 록네이션과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연예기획사로 알려진 록네이션사는 최근 스포츠 에이전시인 CCA와 사업 제휴를 하며 스포츠 마케팅 시장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카노는 보도 자료를 통해서 “록네이션과 CCA 스포츠 에이전시가 나의 장기적인 미래에 큰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한다”며 이번 결정을 설명했다.

브라이언 케시먼 뉴욕 양키스 단장은 스프링켐프 기간 중 카노 측에 장기계약 오퍼를 제시했지만 별다른 응답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캇 보라스는 ESPN과의 짧은 인터뷰에서 “아직 로빈슨과 이야기를 하지 못했다”며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보라스는 또 이어 “그와 아무런 얘기를 나누지 못한 상황에서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며 더 이상의 언급은 피했다.
스포츠광인 것으로 알려진 JAY Z는 현재 NBA 브루클린 네츠로 공동 구단주로 활약하고 있으나 앞으로 본인이 직접 에이전트로 활약할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카노는 2012년 시즌 타율 3할1푼3리 홈런 33개 타점 94개를 기록했으며 메이저리그 통산 177개의 홈런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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