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이 기성용-한혜진 커플을 데이빗 베컴 부부에 비교했다.
웨일스 지역지인 '웨일스 온라인'은 지난 달 31일 기성용과 한혜진의 열애 사실을 보도했다. 웨일스 온라인은 기성용을 베컴, 한혜진을 빅토리아 베컴에 비유하며 "포쉬와 벡스가 만났다. 이것이 한국 스타일이다"고 전했다.
한혜진에 대해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여배우 중 한 명"이라고 소개한 웨일스 온라인은 "TV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둘의 사이가 더욱 가까워졌고, 기성용의 축구화에는 서로의 이니셜인 HJ와 SY가 새겨져 있다"며 자세하게 전했다. 또 "이 커플은 아시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커플"이라고 호평했다.

웨일스 온라인은 "이 빌딩에는 웨인 라우틀리지, 파블로 에르난데스, 치코, 조나단 데 구즈만도 산다. 둘은 6월 결혼설은 부인했지만, 한혜진이 곧 메리디앙 콰이 빌딩에 오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기성용이 스완지의 대표적 고급 주거지역인 마리나의 메리디앙 콰이 빌딩에서 살고 있다고 전하며 조만간 한혜진이 이 곳으로 이사오지 않겠냐는 추측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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