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언맨3’(셰인 블랙 감독)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3일 입국, 오는 4일부터 영화 홍보일정을 소화한다.
월드투어의 첫 장소로 서울을 택한 만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3일 개인 비행기로 입국해 다음 날부터 ‘아이언맨3’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등 공식행사를 가진다.
이날 행사가 의미가 있는 것은 4일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48번째 생일이기 때문. 한국에서 생일을 맞게 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레드카펫을 밟은 후 생일파티를 연다.

현장에서는 케이크 등이 준비돼 주최 측과 팬들과 함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생일을 축하하고 평소 ‘아이언맨’의 팬인 가수 타이거 JK가 무대 인사와 미니콘서트를 해 더욱 즐거운 생일파티가 될 예정이다.
‘아이언맨3’가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되는 것과 동시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생일을 같이 보내 팬들에게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아이언맨3’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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