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일 창원상남중학교 축구클리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4.03 09: 04

올 시즌 상승일로를 걷고 있는 경남 FC가 지난 2일 창원 상남중학교 학생 80명을 상대로 축구클리닉을 벌였다.
도민 속으로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인 이번 행사에는 조재철, 윤신영, 김용찬, 이한샘이 참가했다. 경남은 2일 낮 12시 30분 창원 상남중학교 학생 80명과 함께 부상방지를 위한 준비운동을 마치고 4개조로 나눠 축구클리닉을 진행했다.
먼저 김용찬의 구령에 맞춰 부상방지를 위한 준비운동을 진행했다. 처음에는 잘 따라하지 않던 학생들도 김용찬이 준비운동의 중요성을 설명하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후 각 조의 선수들은 자신이 준비한 축구기술과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알려줬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선수와 함께 축구경기를 했다.
행사에 참여한 조재철은 "기대 이상으로 학생들이 좋아해주고 반겨줘 놀라웠다. 시간이 부족해 모든 아이들에게 사인을 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한 번 꼭 찾아오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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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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