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쉼없는 행보 이번엔 '정통멜로'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4.03 10: 32

배우 황정민이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가제)를 통해 쉼 없이 열정적인 충무로 행보를 이어간다.
황정민 측 관계자는 "이달 '남자가 사랑할 때'가 촬영에 돌입한다. 현재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영화 '신세계'를 제작한 사나이픽쳐스의 두 번째 영화로 '부당거래'의 조감독이었던 한동욱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시한부 건달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다. 상대 역할의 여주인공은 아직 미정으로 여럿 젊은 여배우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지난 2007년 '행복' 이후 6년 만에 정통 멜로로 돌아오는 황정민이기에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한편 황정민은 지난 2월 21일 개봉 이후 45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신세계'에서 정 청 역으로 열연해 큰 호평을 받았으며, 오는 10일 강우석 감독의 '전설의 주먹'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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