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도 'MS 오피스' 작업한다…구글 '퀵오피스' 출시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4.03 10: 21

스마트폰으로 '읽을 수만' 있었던 마이크로소프트(MS)의 파일들이 이젠 스마트폰으로 작업까지 가능해졌다.
구글은 2일(한국시간) ‘퀵오피스(Quickoffice)’ 어플리케이션을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했다. 이는 그 동안 아이패드용으로만 출시됐었는데, 이번에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확장된 것.
이 어플이 출시되면서 스마트폰에서 워드부터 엑셀까지 MS 파일 작업이 가능해졌다. ‘퀵오피스’를 이용하면 새 문서 작성부터 편집, 저장도 가능하고 구글 드라이브를 통해 공유도 할 수 있다.

퀵오피스는 구글 드라이브와 연동돼, MS 문서를 구글 드라이브에서 작업할 수도 있다. 문서에 코멘트를 달거나 트랙을 바꿀 수 있고, 탭이나 드래그 등 다양한 움직임을 통해 문서를 편집할 수도 있다. MS 오피스와 구글 드라이브가 합쳐진 형태라고 볼 수 있다. 
‘퀵오피스’는 현재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무료버전은 개발자에 한해 다운이 가능하며, 일반 사용자들은 ‘퀵오피스’ 프로버전을 1만 5942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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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오피스 사용예시. /구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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