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프리뷰]4선발 유창식, 한화 연패를 막아낼까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3.04.03 10: 26

4연패를 막아라.
한화 3년차 투수 유창식의 어깨에 많은 기대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3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KIA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팀은 개막후 내리 3연패를 당했다. 반드시 이날 이겨야 되는 경기이다. 만일 또 무너진다면 연패의 늪이 깊어질 수 있다.
유창식은 지난 2년동안 조금씩 성장했다. 2011년에는 26경기에서 1승3패, 방어율 6.69를 기록했다. 2012시즌에는 28경기에서 6승8패, 방어율 4.77를 기록했다. 한화의 주축 선발투수로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3년차를 맞아 더욱 달라진 구위와 성적을 기대받고 있다. 첫 머리에 고향팀 KIA를 만난다.

KIA는 2년차 신인투수 좌완 임준섭을 선발 예고했다. 프로 첫 등판이다. 작년 팔굼치 수술을 받아 1년 동안 재활을 했다.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펼쳐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했다. 에이스 윤석민이 돌아올때까지 임시 선발이다. 까다로운 볼끝과 변화구를 던졌는데 정규리그에서도 통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다.
양팀의 타선은 응집력이 좋다. 한화는 선두 이대수를 비롯해 김태완 김태균 최진행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이 강하다. 타자들이 노림수를 갖고 들어와 자신감 있는 스윙을 한다. 3경기 연속 11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임준섭으로선 부담스러운 타선이다.
KIA 공격의 중심은 김주찬, 김선빈 나지완이다. 김주찬은 찬스가 오면 해결사 능력을 보이고 있고 중심타선에 찬스를 이어주고 있다. 9번 김선빈은 사실상 톱타자 노릇을 하고 있다. 나지완도 중심타자로 제몫을 하고 있다. 세 명의 우타자가 유창식과 대결에서 어떤 성적표를 내느냐에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또 하나의 변수는 수비와 주루이다. 양팀은 전날 수비실책으로 모두 실점했다. KIA는 빠른 주자들이 많은데 한화 포수의 저지능력이 중요하다. 아울러 한화는 투수들의 볼넷을 얼마나 줄이느냐도 관건이다. 3경기에서 26개의 사사구를 내주었는데 실점의 빌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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