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영화 '지.아이.조2'(존 추 감독)의 촬영 차 미국 뉴올리언즈에 머물며 트레이닝을 받을 당시의 영상이 공개됐다.
'지.아이.조2' 측은 3일 영화 촬영을 위해 뉴올리언즈에 머물 당시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고있는 이병헌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지난 2011년 10월 XTM채널에서 촬영한 현장 영상으로 영상 속에서 이병헌은 스톰 쉐도우의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운동으로 몸을 만들고 액션을 연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근육질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직접 식단 조절에 나서며 '지.아이.조2'의 스턴트를 담당한 정두홍 감독과 개인 트레이너를 위해 요리를 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스턴트 팀과 함께 실제 못지 않은 액션 연습을 하며 완벽한 등근육과 복근 등을 선보이는 이병헌의 모습은 '지.아이.조2'에서 보인 완벽한 액션 연기가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님을 증명한다.
한편 '지.아이.조2'는 최정예 특수 부대 '지.아이.조2'가 테러리스트 코브라 군단의 음모로 인해 최대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이에 살아남은 요원들이 팀의 명예를 회복하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 거대한 반격에 나서는 과정을 그린 작품. 1편 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캐릭터와 감각적인 비주얼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새로운 감독과 배우의 참여, 전편보다 강력해진 액션이 눈길을 끈다. 지난 3월 28일 개봉후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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