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의 정지우 작가와 ‘옥탑방 왕세자’의 신윤섭 PD가 SBS 새 일일극에서 랑데부한다.
SBS는 현재 정 작가와 신 PD를 필두고 오는 5월 베일을 벗을 새 일일극 기획에 한창이다.
정 작가는 드라마 ‘가문의 영광’,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내 사랑 못난이’ 등을 집필하며 필력을 인정받았고, 신 PD는 ‘옥탑방 왕세자’, ‘내 사랑 못난이’ 등으로 연출력을 뽐냈다. 일일극에서는 이례적으로 스타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새 작품을 선보이는 것이라 주목된다.

이 작품은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리는 가운데, 한 남자의 대가 없는 무한한 희생이 감동 스토리를 만들어낼 전망이다. SBS에 따르면 제작진은 이 작품의 제목 확정을 비롯해 캐스팅에 한창이다.
한 제작진은 "기존 일일드라마와는 차원이 다른 재미와 카타르시스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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