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리수가 남편과의 이혼설, 성형설 등 세간에 떠돌던 루머의 진상을 밝힌다.
하리수는 최근 진행된 MBC '기분 좋은 날’ 녹화에서 남편 미키정과 함께 출연해 두 사람을 둘러싼 루머들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특히 하리수는 최근 근황사진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던 성형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하리수는 성형설에 대한 MC의 질문에 성형을 인정하고 성형 부위까지 하나하나 짚어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남들 할 만큼 성형했다는 쿨한 고백과 함께 최근까지 이어진 성형외과 출입에 대해 소상히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녹화 현장에는 하리수의 시어머니가 방송 최초로 출연해 그동안 숨겨온 며느리 하리수에 대한 모든 것을 낱낱이 공개했다. 하리수의 시어머니는 하리수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기까지 차마 꺼내지 못한 이야기부터, 며느리 하리수의 감춰왔던 진짜 모습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부부사이의 폭행 사건부터, 미키정 30억 도주설, 끊임없는 불화설 등 하리수가 직접 밝히는 루머의 진상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오는 4일 오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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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