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는 e스포츠 발전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것이다".
얼마전 반목과 갈등은 e스포츠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장은 전 세계 e스포츠 주체들이 합의한 WCS가 한국e스포츠 뿐만 아니라 글로벌 e스포츠 발전으로 가는 새로운 모델이 될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 하모니룸에서 열린 WCS 출범 기자회견에서 전병헌 KeSPA 회장은 "WCS는 한국과 세계 e스포츠 팬들이 하나로 뭉치고 e스포츠 발전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이제는 갈등을 넘어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라는 인사말로 WCS 출범을 환영했다.
전 회장은 "한국e스포츠협회는 e스포츠 발전의 새로운 모델로 WCS를 결정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협력이자 동반자로 글로벌 파트너로 함께 발전을 꽤하고 있다. 여기다가 프로리그가 글로벌 e스포츠 핵심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협회와 블리자드가 함께 하는 시도에는 생활e스포츠, 세대간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e스포츠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즐기는 문화콘텐츠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e스포츠의 앞으로 비전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WCS는 한국e스포츠 발전 뿐만 아니라 재도약이 계기가 될 것"이라며 "헌신과 사랑과 열정에 갈등을 넘어 새로운 미래도 나아가게할 WCS 출범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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