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과 신세경이 함께 출연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의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개인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드라마에 대해 알리고 있는 것.
송승헌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MBC '남자가 사랑할 때' 드디어 오늘! 9시 55분입니다! #송승헌 하시고 한태상(송승헌)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봐주세요. 10개의 질문에 제가 직접 대답해 드리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송승헌은 드라마 촬영현장인 듯 촬영장비를 들고 있는 스태프들을 뒤로한 채 책상 위에 앉아 포즈를 취했다. 트위터를 통해 직접 팬들에게 말을 걸며 배역에 대해 설명해주려 노력하는 열정적인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그는 "남자가 사랑할 때! 오늘 첫방!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여주인공 신세경과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식탁 위에 앉아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드라마를 홍보한 것은 송승헌 뿐만이 아니었다. 신세경 역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남사' 첫방!"이라는 글과 함께 노란색의 워피스에 밀짚모자를 쓰고 찍은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송승헌에 비해 많은 말을 남기지는 않았지만 사진을 통해 드라마를 알리는 것으로 홍보에 동참한 모습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미도씨 오늘 떨리네요", "오늘 첫방이네요", "파이팅", "사랑해요", "송승헌 오빠 너무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인생의 한 순간 뜨거운 열풍에 휩싸인 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린 치정 멜로드라마로 송승헌과 신세경은 각각 주인공 한태상과 서미도 역을 맡았다. 이외에도 배우 연우진과 채정안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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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신세경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