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의 멤버 정진운과 배우 박세영이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의 새 MC로 발탁됐다.
여타 음악방송과 달리 신인 배우와 아나운서 등을 MC로 기용해 주목을 끌었던 ‘뮤직뱅크’는 이미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K-POP 선두주자 2AM의 정진운과 2013년 가장 주목 받는 신예로 손꼽히고 있는 배우 박세영을 새 MC로 발탁했다.
실력파 보컬 그룹 2AM으로 데뷔한 정진운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양한 끼를 보여주고 있다. 그뿐 아니라 드라마 ‘드림하이2’에서 주연을 맡으며 숨겨뒀던 연기력을 뽐내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 잡았다.

또 드라마 ‘학교 2013’의 히로인 박세영은 정진운과 호흡을 맞출 ‘뮤직뱅크’의 미녀 MC 계보를 잇게 됐다. 이에 송혜교, 이나영, 서효림, 유이, 김민정, 소이현, 박은혜 등 미모의 여배우들이 MC 자리를 거치며 스타덤에 오른 ‘뮤직뱅크’의 새 MC가 된 박세영의 행보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정진운과 박세영은 오는 12일 첫 MC로 나서며 그에 앞서 현재 ‘뮤직뱅크’의 MC인 이장우의 마지막 방송은 유이의 빈자리를 대신할 스페셜 MC 다비치의 강민경과 함께 오는 5일 오후 6시에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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