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톱타자 오지환이 시즌 첫 안타를 홈런으로 신고했다.
오지환은 3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1회초 넥센 선발 강윤구의 5구째 공을 우중간 솔로포로 연결했다.
전날까지 11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오지환은 개막 후 4경기 만에 첫 안타를 솔로포로 터뜨리며 강한 톱타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오지환의 홈런으로 LG가 1회초 현재 넥센에 1-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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