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창단 첫 타점 주인공은 김태군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4.03 19: 38

NC 다이노스 구단 창단 첫 득점이 나왔다.
NC는 3일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2차전을 벌이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NC는 롯데에 0-4로 패했다. 창단 첫 안타와 탈삼진, 도루 등 여러 기록이 쏟아졌지만 첫 득점은 나오지 않았었다.
롯데와의 2차전에서 NC의 첫 득점이 나왔다. 주인공은 김태군이다. NC는 0-0으로 맞선 5회 선두타자 이현곤이 2루타로 출루했고 노진혁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기회를 만들었다. 타석에 들어선 김태군은 고원준의 공을 가볍게 잡아당겨 깔끔한 좌전안타로 주자를 불러 들였다.

구단 역사상 첫 타점은 김태군, 첫 득점은 이현곤이 각각 기록하게 됐다.
5회말 현재 NC는 롯데에 1-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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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백승철 기자,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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